미국의 트럼프와 새로운 캐나다 총리 카니의 무역 협상을 상상해서 만든 킬링 타임용 게임입니다. 아래에 게임 링크가 있습니다.
매력적인 인물들이 펼치는 위험한 게임 – 도날드와 마크
회담 전
백악관 오벌 오피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와 캐나다 총리 마크 카니가 사적인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두 지도자는 양국 간의 관세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만났으며, 회담 전 분위기는 긴장감으로 가득 차 있다.
회의에 들어가기 전에 두 지도자는 각각 신뢰하는 참모들과 최종 전략을 논의하며 협상 준비를 마쳤다.
백악관 – 트럼프의 사전 논의
트럼프는 팔짱을 낀 채 서 있으며, 경제팀이 캐나다의 요구 사항을 설명한다.
래리 커들로(백악관 경제 고문): "대통령님, 카니는 만만한 상대가 아닙니다. 그는 숫자와 경제에 능통한 사람이며, 외교적으로도 매우 신중한 접근을 할 겁니다. 쉽게 굴복하지 않을 것이고, 장기적인 안정성을 요구할 가능성이 큽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미국 무역 대표부 대표): "캐나다는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의 완전 철폐를 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억하십시오, 대통령님, 우리가 그렇게 해준다면, 적어도 50% 이상의 유제품 시장 개방을 얻어내야 합니다. 그리고 카니가 '보복 조항'을 넣으려 할 수도 있습니다. 즉, 우리가 나중에 다시 관세를 부과하면, 캐나다도 바로 대응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죠."
트럼프(미소 지으며 붉은 넥타이를 정리하며): "알겠어. 카니가 머리 좋은 녀석인 건 알지만, 내가 협상은 더 잘해. 그가 안정성을 원한다면, 그렇게 해주겠어. 하지만 난 반드시 유제품 시장에서 큰 양보를 받아야 해. 그가 버티려 하면, 캐나다가 미국에 얼마나 의존하는지 상기시켜 줄 거야. 아무도 미국과 맞서 싸워 이길 순 없지."
커들로: "그가 ‘안정성 조항’을 계속 고집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트럼프(어깨를 으쓱이며): "상황을 봐서 대응하지. 만약 그게 그에게 승리한 기분을 준다면 놔두고 대신, 난 유제품 시장에서 확실한 이익을 가져가야 해."
캐나다 대사관 – 카니의 사전 논의
반면, 캐나다 대사관에서는 마크 카니가 넥타이를 정리하며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다. 그의 팀은 주변에 모여 주요 논점을 정리한다.
크리스티아 프리랜드(부총리): "마크, 트럼프의 전략은 이미 예상할 수 있어요. 그는 철강 관세 철폐 대가로 유제품 시장 개방을 요구할 겁니다. 하지만 우리도 쉽게 양보하면 안 됩니다. 우리가 철강 관세를 없애더라도, 유제품 시장 개방은 단계적으로—최대 45%까지 제한해야 합니다. 그리고 안정성 조항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합니다."
장 부아뱅(경제 고문): "게다가, 트럼프는 한 번 거래를 맺고도 다시 뒤집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는 단기적인 승리를 원하지만, 나중에 다시 협상하려 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우리는 반드시 보복 조항을 추가해야 합니다. 만약 미국이 다시 관세를 부과하면, 캐나다도 즉시 대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카니(고개를 끄덕이며 넥타이를 정리함): "이해했습니다. 트럼프는 ‘캐나다가 미국을 더 필요로 한다’는 논리로 협상을 밀어붙일 겁니다. 나는 무역이 양방향으로 작동한다는 것을 강조할 겁니다—미국 기업들도 캐나다의 자원과 시장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겠어요. 그는 예측 불가능성을 무기로 삼지만, 나는 그에게 안정성이 더 좋은 경제 전략이라는 것을 증명할 겁니다."
프리랜드(미소 지으며): "만약 트럼프가 강경하게 나온다면요?"
카니(차분하고 단호하게): "그럼 그에게 상기시켜 주죠. 지난번에 그가 캐나다에 관세를 부과했을 때, 우리는 즉각 보복했고 미국 기업들도 불만을 제기했죠. 트럼프가 협상을 원한다면, 그것은 양측 모두에게 유리한 방식이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협상장을 떠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두 지도자가 오벌 오피스로 향하는 동안 밖에서는 참모들이 긴장 속에 기다린다. 안에서는 트럼프와 카니가 자리에 앉으며, 각자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협상이 시작된다.
